서정숙 감사 퇴임에 따라 공모...16일 취임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새로운 상임감사로 조재국 교수(동양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를 내정했다.
14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서정숙 상임감사가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에 따라 상임감사 공모절차를 진행, 조재국 교수가 최종 낙점됐다. 취임식은 16일 진행 예정이다.
심평원 상임감사는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 요건은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시 능력이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에 업무 이해도가 높은 사람,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과 국제적 감각 및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이다.
조재국 교수는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소위원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연구조정실장 등을, 심평원에서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보건의료 관련 경험이 풍부한 학자다.
지난해에는 수가협상 추가재정분을 결정하는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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