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39억7000만원 예산 확정
김옥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겸 한국얀센 대표가 임기 1년을 연장했다.
KRPIA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39억7000만원의 2017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KRPIA 최초의 여성 회장에 선임됐다.
김 회장은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사업계획으로 약가 산정 정책과 인허가 정책, R&D 지원, 윤리경영, 홍보 위원회 활동 등을 선정했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1999년 KRPIA를 설립했다. 2017년 기준 39개의 회원사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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