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가톨릭의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가 20일 열린 대한 ITA 영상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실험 돼지에 고압 전류를 통과시키는 전기청공법 후 세포가 사멸하는 현상을 조직학적 소견과 CT 영상소견을 비교 연구한 'Contrast Enhancement Patterns after Irreversible Electroporation'을 통해 세포벽에 미세구멍이 발생, 세포가 사멸한다고 밝혔다.
대한 ITA(Image-guided Tumor Ablation) 영상의학회는 영상 유도하 종양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술단체.
고주파열치료가 처음 도입된 1999년 10월 출범한 고주파열치료연구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영상유도기법을 바탕으로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종양환자에 대해 고주파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극초단파치료(microwave ablation)·냉동치료(cryoablation)·초음파집적치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등의 치료법을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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