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와 김영진 전공의가 '제30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 7회 아시아 스파인(ASIA SPINE)'에서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정기 교수와 김영진 전공의는 경추부의 압박성 척수병증의 수술 방법 선택의 기준이자 근거로 제시된 Modified K-line의 유용성을 재평가했다.
이 연구를 통해 Modified K-Line 수술전 경추부 자기공명영상 측정 방법이 실제 임상에서 유용성을 보이지 못한다는 점을 증명했다. 특히 경추부 압박성 척수병증의 수술 방법 선택시 하나의 기준 보다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스파인(ASIA SPINE)은 2010년 한국·일본·대만이 의기를 투합해 만든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7개 국가에서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와 아시아 스파인 사무총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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