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노사 자율교섭 타결…노조 파업 마무리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이 2017년까지 성과급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서울대병원과 노조측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2016년 6월 30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0여회 교섭 등을 진행했다.
또 교섭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으면서 노조측은 지난 9월 27일부터 성과급제 반대를 주장하면서 파업에 들어갔으나, 지난 10월 14일 오후 5시 30분 대한의원 제회의실에서 단체교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주요 합의 내용은 ▲2017년까지 성과급제 연봉제 미도입 ▲직장 어린이집 확장 ▲첨단외래센터 완공 후 직원 휴게공간을 마련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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