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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미용성형 최신 흐름 읽는다"

"지방흡입·미용성형 최신 흐름 읽는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10.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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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제1회 'Asian Fat Congress' 국제학술대회
지방흡입 수술 시연…미용성형 사례 발표·노하우 공유

'지방흡입·이식'과 '미용성형'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아시아 7개국 미용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6∼9일 백범김구기념관과 서울 365mc병원에서 열린다.

한국미용성형의학회(KSKCS)와 대한지방흡입학회(KSSL)는 아시아지역 13개 미용성형 관련학회가 참여하는 제1회 'Asian Fat Congre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에 관한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 얼굴성형·피부 레이저 등 미용성형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임상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렵고 복잡한 사례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6∼7일 이틀간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허벅지·복부·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이 시연된다.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지방흡입 수술 5000건 이상을 시행한 지방흡입 전문의 그룹인 '365mc 5000MC(Master's Club)' 소속 부위별 전문의가 맡는다.

 
이와 함께 얼굴·가슴·엉덩이 등 부위의 지방이식에 관한 케이스 발표와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며, 이틀간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는 ㈜라이브투닷컴에서 360도 VR(Virtual Reality) 카메라로 중계할 예정이다.

8∼9일에도 안면 지방이식과 지방흡입 관련 다양한 연제들이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대한미용성형의학회의 공식 저널 창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세션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윤리와 법' '아시아인의 코 성형 최신 트렌드' 등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창간 예정인 학회지 명칭은 <대한미용의학회지>다.

강경진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의 미용성형 대표주자로 꼽히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미용성형 한류가 불붙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대한지방흡입학회장(대전 365mc 대표원장)도 "'Asian Fat Congress'에서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지방흡입 수술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지방흡입 수술 술기와 연구성과 공개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 국내 의료진이 지방흡입 의학분야를 선도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서저리 참관을 비롯 학술대회 참가신청은 현장등록을 통해 가능하다(문의:www.asianfats.co.kr).

Asian Fat Congress를 주최한 두 학회는 이번 학술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미용성형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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