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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의심되면 지하철 6호선 석계역으로"

"치매 의심되면 지하철 6호선 석계역으로"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6.09.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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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서울도시철도공사 석계역에 치매 극복 홍보관 열어

▲지하철 6호선 석계역사 안에 마련된 '치매 극복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홍보관 내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6호선 석계역에 '치매 극복 홍보관' 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석계역 2·3·4번 출구 쪽 지하 2층 대합실에 마련된 홍보관에는 치매에 대한 의학 정보 자료와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전시물, 피디피(PDP) 홍보 모니터와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비치된다.

홍보관에서는 주 1회 치매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치매 교육과 간단한 검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0일 오전 10시 의협 등 관계자들과 서울시의회 서영진 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협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홍보관을 2017년 9월까지 1년간 운영하되 시민 반응에 따라 다른 역으로 확대 또는 기간 연장을 검토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7호선 시민건강열차 운행', '중계역 건강정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치매 극복 홍보관도 성공적으로 운영돼 국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치매 극복 홍보관'운영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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