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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심포지엄' 성황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심포지엄' 성황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9.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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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소화기병센터 간 실시간 수술 시연 호평

4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열린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6'에서 소화기병센터에서 진행되는 시술이 학회장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지난 4일 개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6'이 국내 소화기내과 의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소속 대표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환자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소화기질환 강연과 내시경·초음파 시술 라이브 중계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듣고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하복부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삽입술 및 용종 절제술 등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각 분야 전문가의 술기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심포지엄 대회장을 맡은 문종호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는 "올해는 급변하는 의료정책 및 환경에 발맞춰 실제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내시경 시술을 위해 시술자와 보조자의 양측 시각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중요 사항들을 알아보는 라이브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 내내 학회장과 소화기병센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심포지엄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나 질적으로 성장해 대표적인 지역 학술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많은 지역 의료진과 수준 높은 술기를 함께 공유해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 환자들이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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