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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인 교수, AOSR서 금메달 선정

최병인 교수, AOSR서 금메달 선정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6.08.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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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인 중앙의대 교수(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학회(AOSR)의 금메달리스트로 추대됐다.

 
최 교수는 8월 18~2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AOSR 학술대회서 이먼 미국 메이요클리닉 교수, 함 독일 베를린 홈볼트 대학 교수와 함께 금메달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00년부터 AOSR의 집행이사로 활동하면서 재무이사·총무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AOSR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학회 사무국을 정착시키고 학술대회 수준 향상과 유럽 및 미국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AOSR은 1971년에 설립돼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24개 영상의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아태지역의 최대 학회이다. 창립 이후 45년간 학회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8명의 동양인을 포함한 19명의 영상의학 분야의 저명인사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최 교수는 북미영상의학회·유럽영상의학회·일본영상의학회·독일영상의학회 등 6개 국가 및 지역 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 회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

최병인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영상의학회는 호주영상의학회와 더불어 아시아권에서의 공동학술·교육·자문활동 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영상의학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으로는 미개발 및 개발도상국의 질병 예방 및 치료와 보건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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