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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7.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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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육아휴직제도 활성화 통해 일·가정 양립 실천

▲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일과 가정 생활 양립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해마다 7월 11일로 인구 구조 불균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정부·기업·지차체·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표창은 부민병원과 부산광역시 등 총 8개 관공서·기업 대표가 수상했다.

부민병원은 그동안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근로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경력단절을 줄이기 위해 2013년 부산 북구지역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열었다.

직원들이 육아부담에 대한 걱정없이 일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육아휴직제도를 운영하고, 출산 축하 꽃바구니 전달·임산부 직원 산전검사 지원·기숙사 운영 등 다양한 출산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직장어린이집과 육아휴직 활성화 등 직원들이 자녀양육에 대해 걱정 없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보육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부민병원은 2014년에 부산시로부터 출산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일·가정양립 캠페인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2013년)와 국무총리 표창장(2015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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