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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서강대,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 '악수'

가톨릭대·서강대,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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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공동연구포럼...다학제 융합연구 성과 확인·공유

▲ 가톨릭대와 서강대가 공동주최한 2차 공동연구포럼에는 유기풍 서강대 총장·박영식 가톨릭대 총장·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22일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유기적 협력을 통한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을 주제로 제2회 공동연구포럼을 열었다.

두 대학은 2014년 9월 교육·학술·연구에 대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10월 제1회 공동연구포럼을 열어 다학제 연구교류의 물꼬를 텄다.

2차 공동연구포럼에서는 가톨릭대·서강대 공동연구사업단이 지원한 선도연구사업단을 비롯해 6개 기초연구회와 3개 심화연구회의 중간성과를 발표하고,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최영진 가톨릭대 교수(병리과)와 양지훈 서강대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정밀의학 시행을 위한 전이성 신장암 은행'을, 오정훈 가톨릭대 교수(이비인후과)와 차혁진 서강대 교수(생명과학과)는 '유도 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청 세포모델 연구'를, 장기육 가톨릭대 교수(순환기내과)와 지대윤 서강대 교수(화학과)는 '심혈관질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연구' 등융합연구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올해에도 두 대학이 전문분야의 융합연구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공동연구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2014년부터 시작한 공동연구사업의 씨앗들이 풍성한 결실로 맺어짐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 사업인 바이오와 의학 분야에서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같은 실용화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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