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뷰티풀 마인드' "환우 여러분 쾌유를 기원합니다"

'뷰티풀 마인드' "환우 여러분 쾌유를 기원합니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6.24 14:1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연배우 장혁·박소담 씨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만나
인격장애 가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 새로운 삶·사랑 그려

▲ KBS 2TV 월·화 의학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주연배우인 장혁·박소담 씨가 23일 승기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을 만나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KBS 2TV 의학드라마 '뷰티풀마인드' 남녀 주연배우 장혁·박소담 씨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두 배우는 23일 드라마 촬영 중인 가톨릭대 성의회관 10층 의학도서관에서 승기배 병원장을 만나 환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혁·박소담 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병원과 환우들을 좀 더 이해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됐다"며 "촬영지로 인연을 맺은 서울성모병원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며 느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출연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의학자문과 감수를 비롯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6월 20일 첫 전파를 탄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능력 장애를 숨긴 채 살고 있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의 마음치유 프로젝트'. 16부작.

제작진은 "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의료산업은 창조경제의 돌파구라고도 목청껏 소리 높이지만 21세기에도 의료는 여전히'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이타적인 돌봄'"이라며 '공감'의 힘에 방점을 찍었다.

드라마 촬영장소는 서울성모병원원 심뇌혈관센터가 주 무대. 신용삼 센터장이 의학자문을 총괄하며, 출연자의 캐릭터에 맞춰 각 분야 전문의들이 1:1 전담 교육을 맡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극본으로 메디컬 드라마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혁 씨가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 역을, 박소담 씨가 순도 100% 솔직형 여성 계진성 역을, 윤현민 씨가 마음 따뜻한 흉부외과 의사 현석주 역을 맡았다. 1994년, 2008년 <종합병원> 1, 2편에 출연한 이재룡 씨가 흉부외과 의사이자 정치 9단 기획조정실장으로 출연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2011년 브레인을 시작으로 굿닥터(2013)·블러드(2015)·태양의 후예(2016) 등 명품 의학드라마 촬영을 협찬하고 있으며, 의학 자문과 감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