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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에게 감동의 기억 남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에게 감동의 기억 남기자"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6.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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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인 심포지엄…6개조 활동결과 발표 종합 평가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8일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심포지엄'을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18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병원 서비스에 대한 환자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열렸다.

서비스디자인이란 환자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으로, 병원은 지난해 11월 교직원 50명을 선발해 '환자경험 증진팀'을 구성한 후 6개 조로 나눠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시작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목적인 '환자경험'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경험이란 무엇인가 ▲병원의 환자경험 평가 결과 ▲환자경험에서 서비스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타병원의 환자경험 서비스 사례 등 4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7개월간의 서비스디자인 활동 결과가 발표됐다.

6개 조의 발표 주제는 ▲엘리베이터를 고객에게 양보하자 ▲외래 체감 진료대기시간 단축 ▲고객중심으로 안내서비스 개선 ▲병동 편의시설 효율적 사용방안 모색 ▲퇴원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Order에 날개를 달자 등이다.

서비스디자인 활동 결과는 이미 실제 서비스에 적용돼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은 이번 서비스디자인 결과를 다듬어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촌음을 아껴 충실한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서비스디자인 활동으로 병원문화를 바꾸고 환자에게 감동의 기억을 선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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