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 인공지능·정밀의학 주제 학술대회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백롱민)는 오는 6월 23∼24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이 바꿔 놓을 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201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별 강연으로 이광형 교수(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의 '인공지능의 이해와 미래'와 이국종 교수(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의 'Trauma Surgery'가 진행된다.
이광형 교수는 국회 대한민국 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이며 미래부 미래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이국종 교수는 해군 홍보대사 및 육군항공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을 때 구출된 석해균 선장의 주치의로 유명하다.
이밖에 벤처 기업 뷰노(VUNO Inc.)의 기술이사인 정규환 공학박사의 '딥 러닝' 강좌와 경북대학교와 인포클리닉에서 준비한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표준기술', 윤덕용 교수(아주대학교)의 'R을 이용한 심평원 자료분석' 강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지난 학술대회에서 인기 강좌였던 '딥 러닝'과 'R 분석' 강좌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알파고로 인해 관심이 매우 높아진 인공지능 관련 세션이 심포지엄과 패널토의로 구성돼 있으며, 정밀의학, 빅테이터, 간호정보 SIG 소개, 스마트 의료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심포지엄과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 그리고 기업 전시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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