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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장에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에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6.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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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수상
10일 제26차 정기총회·학술세미나...중소병원 활로 모색

▲ 10일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새 회장에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왼쪽)을 선출했다. 홍정용 전임회장(대한병원협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의협신문 송성철
대한중소병원협회장에 이송 부회장(서울성심병원장)이 추대됐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10일 서울시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열고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새 회장에 이송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1980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의대 부속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8년 전문의 자격을 받았다.

198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 무릎관절수술을 학회에 발표하고, 1988년 본격적으로 인공관절수술을 시작했다.

1992년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서울성심병원을 개원,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지정받았으며, 관절·척추 정형외과 수련교육병원으로서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2000년 라석찬 회장 집행부 때 법제이사를 맡아 의약분업 반대 활동에 앞장섰다. 병협 정책이사·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병협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제10회 한미 중소병원상 봉사상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장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박현 병원신문 편집국장·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이 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보건의료 규제 개선·교육사업·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사업과 3억 82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회칙 개정에서는 회장 선출 방법을 개선, 위원회를 구성한 뒤 위원간 합의과정을 거쳐 총회에서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회장 임기는 연임에서 단임제로 전환키로 했다.

'변화의 시대! 중소병원의 역할은 무었인가?'를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침체에 빠진 중소병원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 제10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시상식. 왼쪽부터 홍정용 회장, 노성일 수상자(미즈메디병원장),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의협신문 송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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