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기센터와 협약...치료비 지원
한양대병원이 도박중독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양대병원은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병원은 도박중독 대상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중독 외래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3월부터 한양대병원에서 중독 전문 진료를 시작한 노성원 교수는 "도박중독은 교육과 상담·약물 치료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도박중독 대상자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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