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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대 50주년 기념관 기공식

조선의대 50주년 기념관 기공식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6.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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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지방 첫 사립의대 개교...6000여 동문 활동
11∼12일 조선의대 동창회 주관 제3회 의량인의 날

▲ 조선의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11~12일 기념관 기공식과 기념식을 연다.
국내 첫 지방 사립 의과대학의 이정표를 세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주년을 위한 도약을 선언한다.

1966년 12월 22일 문을 연 조선의대는 197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약 6000여명의 의료진을 배출하며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조선의대는 세 차례의 대학인증 평가에서 '4년 완전 인증'을 획득,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015년 6월에는 MRC

조선의대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11∼12일 의대 50주년 기념관 기공식 및 기념식을 열어 '한국 의학교육을 선도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 의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조선의대 50주년 기념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대형 강의실 2개·중형 강의실 2개·세미나실 1개·의대 역사관 1개 등을 갖추고 있다. 2017년 3월 신입생부터 이 건물에서 수업을 받는다.

11일 오후 4시 의대 3호관 앞에서 열리는 50주년 기념관 기공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서재홍 조선대 총장·박상호 조선의대 총동창회장·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강대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서울의대 학장)이 '미래 의사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인다.

기념식에서는 조선의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종균 송도병원 이사장·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 이사장·조은용 첨단병원 대표원장·천창석 부안성모병원 이사장·안영준 조선의대 교수·조수형 조선의대 교수와 최동석 제11대 광주광역시의사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의대 동창회(동창회장 박상호·광주시 북구 양산연합의원)가 주관하는 '제3회 의량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 최상준 조선의대 학장
최상준 의대 학장은 "조선의대는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소명 의식 있는 의료인, 마음이 따뜻한 생명 존중의 창조적인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향후 100주년에 대비해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 교육을 강화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과 함께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의대·의학전문대학원과 조선의대 동창회는 우수 의료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동문을 대상으로 발전기금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전기금은 의대 교학팀(☎062-230-6392)이나 조선의대 홈페이지(http://www.chosun.ac.kr/medical)를 방문, 약정서를 작성한 후 광주은행 계좌(004-127-007929 예금주 조선대학교발전기금)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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