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의료봉사단, 셋째주 일요일 등산객 위한 건강검진 의료봉사
상계백병원 의료봉사단은 2007년 11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행만)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셋째주 일요일 마다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건강검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한 탐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북한산 의료봉사는 3∼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 6곳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4회에 걸쳐 당뇨병센터·심혈관센터·통증클리닉·족부족관절센터·금연클리닉·뇌졸중클리닉 등 전문의료 상담과 혈당·혈압 체크를 통해 등산객의 건강을 보살폈다. 매년 2000여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도 기증했다.
김홍주 상계백병원장은 "상계백병원은 생태휴양문화 공간인 북한산국립공원을 잘 보존하고, 북한산을 찾아오는 등산객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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