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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5.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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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안질환 치료제 개발·시과학 연구인력 양성 앞장
교육부·미래부·보건복지부 4대 국책과제 '그랜드 슬램' 달성

▲ 주천기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16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는 앞으로 9년간 약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실명 연관 안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국제화 역량을 갖춘 창조적 시과학 연구인력 양성' 등에 주력키로 했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지역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우수한 젊은 연구인력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점연구소는 총 12곳이 선정됐다. 의대 연구소로는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가 유일하다.
 
시과학연구소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안과 분야 기초연구실인 시과학연구실에서 출발, 2010년 현재의 연구소로 조직을 개편했다. 주천기 교수가 초대 소장을 맡아 120 여건의 국책 및 산학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천기 소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령사회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퇴행성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 확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과학연구소를 글로벌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소장은 "기초생물학자 및 기초의학계열 연구자들과 함께 시과학 분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개연구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톨릭의대는 교육부 BK21플러스사업·미래창조과학부 기초의과학 연구센터(MRC)·보건복지부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 선정에 이어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 국가 주요 대형 연구지원사업 4개를 모두 수행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가톨릭의대는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아 첨단연구와 우수 연구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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