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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원 85주년 맞은 건대병원

올해로 개원 85주년 맞은 건대병원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6.05.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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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희 병원장 "지역사회 넘어 국민건강 책임질 것"

▲ 건대병원은 12일 개원 8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건국대병원이 올해로 개원 85주년을 맞았다. 앞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해나갈 뜻을 밝혔다.

12일 열린 개원 85주년 기념식에서 한설희 건대병원장은 "건대병원은 85년간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도 배고프고 놀랍게도 할일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 병원장은 "이제는 지역사회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임상 연구와 노인환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건대병원은 1931년 구료제민과 인술보국의 뜻을 담아 설립한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에 뿌리를 두고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1982년 학교법인 건국대학원 부속 민중병원으로 개칭하고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이후 2002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대 서울캠퍼스 남단에 새 병원을 짓기 시작해 2005년 8월 새롭게 태어났다. 건대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3층·연면적 2만 5000평으로 ▲33개 진료과 ▲879개 병상 ▲11개 전문센터 ▲헬스케어센터 등을 갖추고 430여명의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2009년에는 갑상선암센터·대장암센터·유방암센터·폐암센터 등 암센터를 개설했다. 2011년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2012년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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