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들의 건강정보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마련

대한의학회는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아카데미'를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건강정보 아카데미는 국민들의 현명한 건강선택 지원을 위한 근거기반의 과학적 건강정보를 개발하고, 알기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건강정보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희숙 의학회 보건교육이사는 "보건의료인들은 환자들의 건강상담, 국민대상의 보건교육 활동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며, 보건의료인들에게 있어 근거기반의 과학적 건강정보를 발굴하고 이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건강정보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켜줄 적절한 교육이 부족해 보건의료 제공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건강정보 아카데미는 오는 6월 9일 제1강를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월 1회씩 총 5강으로 진행되며(1강:국외 건강정보 제공현황, 2강:건강정보의 주제 선정, 3강:건강정보 개발의 고려사항, 4강:건강정보 접근성 제고방안, 5강:주제별 건강정보의 개발) 각 주제별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교육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1층 강의실에서 오후 7시∼8시 30분까지 열리며, 건강정보 개발과 제공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또 전 과정을 수료한 사람에 한해 수료증 발급 및 의사 연수평점이 주어진다.(문의:대한의학회 수련·평가센터 김용은 팀원 T.070-7708-7525 / E-mail: healthedu@kams.or.kr)

건강정보아카데미 교육일정 및 강사진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