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배 소아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병동을 알록달록 풍선과 각종 장식으로 꾸미고 격려메시지와 선물도 나눠주며 환아와 부모들을 위로했다.
환아와 부모들은 병동 한편에 마련된 캐릭터 포토존에서 삼삼오오 모여 사진촬영도 하는 등 잠시나마 병마로부터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의료진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박경배 과장은 "작은 이벤트지만 즐거운 날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고 병원에 갇혀 지내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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