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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 안전' 악수

병협·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 안전'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4.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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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감염 예방·의료질 향상 활동 업무협력 협약

▲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왼쪽)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26일 환자 안전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한병원협회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6일 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 도모 △안정적인 환자안전문화 형성 △출판물 및 학술자료 등의 지식정보 교류 등의 업무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의료 질 향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며 "환자안전법 시행을 앞두고 자발적인 보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병협이 선도해 피드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환자안전센터를 병협 내에 두어 연구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가치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병협과 함께 하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두 기관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병협에서 박상근 회장·김완배 사무총장·김종윤 병원신임평가센터 본부장·황은범 총괄지원국장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석승한 원장·이운규 정책개발실장·구홍모 정책개발실 팀장·양수희 정책개발실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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