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서 우복희 의료원장은 정의숙 이대 명예이사장과 윤후정 이사장, 신인령 총장, 원희룡, 김영배 의원, 우복희 의료원장 등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을 맞은 목동병원의 중장기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고 증축을 축하했다.
이화의대 목동병원은 이번 증축을 통해 수술실과 인공신장실을 확장했으며 여성의학센터와 여성비뇨기 클리닉, 모자센터를 강화해 병원전문센터화와 여성의료 특화를 동시에 일궈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요 목동 병원장은 "병원증축과 첨단의료장비의 도입을 통한 외적인 성장뿐 아니라 의료진의 충원, 직원 서비스 교육 강화를 통한 내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환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A급 전문요양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1단계 방안으로 완료된 이번 병원 증축에 이어 의료원은 조만간 별관동 공사와 특수진료센터, 외래수술실 신축 등의 추가발전 방안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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