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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선출

이동국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선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4.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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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교수
이동국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2016년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1982년 창설되어 현재(2016년 기준) 2068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춘계·추계로 연 2회의 공식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해 국민들의 신경 질병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춘계 평의원회에서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1년간)을 이끌어 갈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선출했다.

기존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원로 임원단들이 한 해를 이끌 회장을 별도의 논의를 통해 추대했지만, 특별히 올해부터는 방식이 변경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107여명으로 이루어진 평의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이동국 교수는 서울 지역 2명의 후보자들과 함께 경합해 높은 득표율로 제 35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특히 지방 대학병원에서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그 의미가 크다.

이동국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제게 큰 직책을 맡겨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기대에 부응해 학회 발전과 의학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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