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인하대병원, '식용 귀뚜라미' 벤처와 의료물질 개발

인하대병원, '식용 귀뚜라미' 벤처와 의료물질 개발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4.06 15:3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용 귀뚜라미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등 연구할 것
피부과·호흡기내과·소화기내과 등에서 유용할 의료물질도 개발

 
인하대병원이 4일 식용곤충 단백질의 유효성과 성능평가 및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벤처기업 239(대표 이삼구)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239귀뚜라미를 응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및 보건의료물질 연구'에 관한 것이다. 향후 양 기관은 식용곤충, 그 중에서도 특히 '239귀뚜라미' 연구를 통해 피부과·호흡기내과·소화기내과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곤충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충분한 의학적 근거를 갖춘 보건의료물질의 개발을 통해 산업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연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삼구 239 대표는 "유엔과 OECD 선진국 등에서 인류식량자원으로 규정한 귀뚜라미의 유효성분을 응용, 의료분야에 적용하고자 한다"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239 귀뚜라미' 연구를 통해 인류식량자원화는 물론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