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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병협회장 등 의사 6명, 여당 비례대표 도전

박상근 병협회장 등 의사 6명, 여당 비례대표 도전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6.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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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진·박성민·이덕영·박종석·최석훈 등도 신청...약사 출신은 9명

▲ 사진 왼쪽부터 박상근, 양우진, 박성민,이덕영,박종석.최석훈.
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 위해 의사 출신 인사 6명이 도전장을 냈다.

15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이 마감된 결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양우진 서울중앙의료원장(전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과 박성민 변호사(의사 출신), 이덕영 의협 대외협력자문위원 겸 남북의료협력위원, 박종석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최석훈 사노피 아벤티스 의학부 이사 등 의사 출신 인사 6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근 병협회장(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은 지난 2014년 5월 9일 제37대 병협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총회에서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박 회장은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7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4년 연세의대 신경외과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하고, 1994년 인제의대 부교수로 부임, 상계백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백중앙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양우진 원장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공동회장도 맡고 있다.

이덕영 위원은 2000년 4월부터 하양중앙내과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새누리비전 운영위원과 새누리당 정치대학원 17기 원우회장을 맡고 있다.

박종석 교수는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조교수를 거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계 임상병리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박성민 변호사와 최석훈 이사는 의사 출신이지만 의료계에서는 생소한 인물이다.

▲강민경 대한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혜경 한국여약사회 부회장 ▲박명희 경기도약사회 감사 ▲서정숙 한국여약사회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윤수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전영구 한국마퇴본부이사장 등 약사 7명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장옥주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희성 전 식약청장 김승희 전 식약처장 등 고위 공직자들도 도전장을 냈다. 이 전 청장과 김 처장은 약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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