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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림 전남대병원장, FISU 의무위원 재선임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FISU 의무위원 재선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3.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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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각국 대표 16명 선정

▲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이 최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의무위원으로 재선임됐다.

FISU는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한국·미국·스위스·독일·일본·중국 등 16개국 대표 16명을 의무위원으로 선임했다.

2011년 FISU 의무위원으로 선임된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2019년까지 한국을 대표해 위원회 활동을 계속하게 됐다.

FISU 의무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산하 16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서 동계 및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학스포츠대회 때 반도핑·건강 검진·의료지원 등 의무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위원을 맡아 대회 유치와 개최에 일익을 맡은 윤택림 병원장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벌어지자 감염관리에 총력전을 펼쳤다.

윤 병원장은 메르스 사태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겠냐는 논란이 일자 '메르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11차례의 캠페인을 펼쳐 메르스 감염 예방에 팔을 걷었다. 대회 기간 중에는 팀닥터 컨퍼런스를 열어 전세계 참가선수단의 건강관리를 주도했다.

윤 병원장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7 타이페이 U대회 등 각종 국제대학스포츠경기가 건강하고 안전한 젊은이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면서 "한국 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료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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