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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6 -1 고가 수입장비 대체 '3D 수술현미경'

kimes 2016 -1 고가 수입장비 대체 '3D 수술현미경'

  • 특별취재팀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6.03.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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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텍, 국내 3D 의료영상 기술 축적…실시간 공유시스템 마련

[Booth-A330 / 썸텍] 국내 3D 의료영상 선두주자인 썸텍이 고가의 수입 광학현미경을 대체할 수 있는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을 KIMES 2016에 공개한다.

썸텍은 1989년 창립이래 27년간 의료용 화상시스템 개발과 의료·광학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을 개발했다. 수술현미경이 필요한 안과·성형외과·산부인과 등 모든 외과수술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시리즈 모델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광학 수술용 현미경은 수술할 때 접안렌즈를 통해서만 수술부위를 보다보니, 오랜 수술 시 사용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술 부위 주변의 환경에 대해서는 동시에 관찰할 수 없는 단점도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현미경 없이는 수술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동안 어쩔 수 없이 고가의 수입장비를 도입해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썸텍은 이런 고가의 수입 광학현미경을 대체할 수 있는 접안렌즈 없는 혁신적인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을 개발해 지난해 출시했다. 현재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제품과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판매와 수출이 진행 중에 있다.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은 디지털 화면으로 보이는 모니터 영상에도 왜곡현상이 전혀 없는 풀HD화면을 구현했다. 수술 부위 전체를 깨끗한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수술 부위 이외의 주변환경에 대한 관찰도 동시에 가능하다.

또 깊은 피사체의 범위를 현실적으로 보이고 느낄 수 있으며, 2D 화면으로 볼때보다 훨씬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다.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의 시리즈 '리얼 마이크로'는 기존의 거대한 사이즈의 광학현미경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인체공학적인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또 사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간단한 작동이 가능한 '풋스위치'를 장착해 수술 시 작동에 대한 불편함을 없앴다. 현재 썸텍은 시리즈 리얼 마이크로를 위해 적용 수술에 맞춰 계속해서 업그레이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과 전용 XYZ 축을 포함한 Motorizing Lens 프리미엄 모델(VOMS-100P)과 외과수술 전용 모델(VOMS-100) 등으로 구분해 공급하고 있다.. 

3D 수술 영상, 실시간 공유 가능 시스템

이와 함께 썸텍은 3D 수술현미경이나 3D 복강경 등을 연결해 수술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료포탈 교육용 시스템 'SOL'를 선보인다. 인트라넷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수술 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모바일 영상공유도 가능하다.

또 3D 복강경과 3D 수술현미경의 레코딩 기능을 통해 확보한 풀HD 3D 수술영상 컨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3D 영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보호와 함께 전문의료교육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썸텍의 2012년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출시한 '3D 복강경 시스템'도 KIMES에서 볼 수 있다.  3D 복강경 시스템은 3차원 입체영상으로 깊이 인식이 가능해 수술시간과 숙련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 장시간 수술해도 어지럽지 않고 화질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국산의료기기의 기술과 품질이 해외브랜드보다 우수한 점과 제조사로부터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해 썸텍의 3D 복강경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썸텍의 3D 복강경 시스템은 유렵 및 중동·아시아·남미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진출을 준비중에 있다.

양희봉 썸텍 대표는 "썸텍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3D 의료영상 시스템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D 기술과 광학기술을 이용해 고부가가치의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에 더욱 매진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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