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진료협약...체력 관리·부상 치료·검진 등 담당
조선대병원과 광주FC는 2월 29일 광주월드컵경기장 2층 광주FC 사무실에서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를 위한 체계적 건강관리와 부상자 치료 등을 도맡기로 했다.
조선대병원은 광주FC 팀닥터를 맡고 있는 이준영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정형외과·재활의학과·건강검진센터 전문의료진이 축구 선수들의 건강과 체력 검진을 바탕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능적 재활 치료와 예방 관리를 표준화시켜 지역 스포츠 선수와 유소년 선수들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선수들의 부상은 경기력은 물론 선수 생명과도 큰 연관성이 있으므로 유소년 선수 때부터 팀 관계자·의료진·선수가 부상 관리와 예방 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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