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진 대한축구의학회 회장(인천 안용진내과의원)이 지난 2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제15대 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중앙의대 7회 졸업생인 안 회장은 2016년부터 동창회를 맡게 되며, 현재 내과 전문의로 인천시 서구 검단에서 내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의대 동창회는 이제 40회 졸업생이 배출되고, 동창회원 수도 3500명을 상회하는 짧지 않은 역사와 탄탄한 조직이 됐다.
또 중앙의대는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에서도 입학성적이나 졸업 후 사회진출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명문 의대로 성장했다.
중앙대학교 의료원도 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의료진과 시설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용진 신임 동창회장은 "이런 중요한 시점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의과대학 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2년 동안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으로 재임 하면서 재학중인 학생들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후배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중앙대학교 의료원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원의 발전에 일조하고, 의과대학 동창회를 활성화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용진 신임 동창회장은 대한축구의학회를 비롯해 대한의사축구연맹 사무총장,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 인천시 검단의사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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