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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사회 "꽃샘추위 가고 봄 오듯 희망 올 것"

동대문구의사회 "꽃샘추위 가고 봄 오듯 희망 올 것"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2.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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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의료계 미래 위해 회원간의 단합 주문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규제 기요틴 저지 요구

▲ 개회사를 연설하는 허성욱 동대문구의사회장. ⓒ의협신문 박소영
동대문구의사회가 어려운 의료계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단합할 것을 주문했다.

동대문구의사회가 25일 오후 7시 제57차 정기총회를 웨딩헤너스에서 열었다.

허성욱 동대문구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듯 의료계에 어려움이 있지만 곧 돋아날 새싹처럼 다가올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발전과 개선을 만들어나가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화합을 당부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분쟁 통계 분석으로 의료분쟁 사전 방지 ▲의료수가 현실화 대책 강구 ▲의료전달체계 확립 ▲비윤리적 의료행위 방지를 위한 자율지도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금년도 예산으로는 지난해 8259만원보다 100여만원 증가한 8369여만원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건강보험 수가 결정체계 대폭 개선 ▲의약분업 재평가 선택분업 ▲보건의료 규제 기요틴 저지 ▲의료전달체계 확립 ▲원격의료 반대 ▲보건소에 예방·교육사업·건강증진사업 매진 ▲의료기관 개설 시 의사회 경유 ▲건강보험 진료수입에 대한 세제 혜택 ▲65세 이상 환자의 본인부담 수가 정률제 실시 ▲병의원 방문시 건강보험증 소지하도록 건보공단에 홍보 요청 ▲강제지정제 폐지 ▲실손보험회사의 부당한 의료행위 간섭 및 심사행위 반대 등 13개 항목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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