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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관절 재생 위한 '조직이식' 연구 앞장

힘찬병원, 관절 재생 위한 '조직이식' 연구 앞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2.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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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바이오 업무 협약...'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 지정

▲ 힘찬병원과 ㈜L&C바이오는 18일 인천에 위치한 부평힘찬병원에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이수찬 힘찬병원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이환철 ㈜L&C바이오 대표(가운데 오른쪽)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 힘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L&C바이오 본사로부터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관절전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관절 재생을 위한 인체조직 이식연구를 위해 팔을 걷었다.

힘찬병원은 18일 인천 부평힘찬병원에서 인체조직 국산화 선도기업인  ㈜L&C바이오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관절 재생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힘찬병원에서 이수찬 이사장·노명수 행정이사·이미숙 행정실장이, ㈜L&C바이오에서 이환철 대표·김형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목동·강북·부평·인천·부산·창원 힘찬병원은 그 동안 쌓아온 관절 치료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아 ㈜L&C바이오 본사로부터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휴먼티슈 임플란트'는 동종 인체조직 이식제를 이용, 손상된 인체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체이식 적합성을 비롯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이물질 반응이 없고, 인체 생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환철 ㈜L&C바이오 대표는 "힘찬병원 의료진은 동종 인체조직 이식에 대해 많은 경험과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아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힘찬병원은 미세천공술·줄기세포치료 등 연골재생치료와 연구를 통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보존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수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체조직 이식에 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관절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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