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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병원, 3월부터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으로 새출발

한전병원, 3월부터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으로 새출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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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문센터 재건...심뇌혈관질환·응급의료 중점 병원 도약

▲ 한전병원이 3월 1일부터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으로 새출발한다.
한전병원이 3월 1일부터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으로 명칭과 심볼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일병원은 1937년 경성전기㈜ 경전운수부 의무실로 출발, 1988년 서소문동에서 현재 터 잡고 있는 도봉구 쌍문동으로 이전했다.

전문의료인 양성과 강북·도봉 지역 건강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500병상 규모에 2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봉·강북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12년 연속 최우수 지역등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2012년 병원 현대화사업과 함께 종이없는 스마트병원을 표방하며 '한전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2014년 중앙 로비·내과 및 외과 중환자실·개별 양압 공조시스템을 갖춘 수술실·입원병동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 박현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
2015년 4월 제19대 박현수 병원장 취임을 계기로 화상치료 분야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화산전문센터 재건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응급의료 등 급성기 중증질환 특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봉·강북 지역 주민의 유병률을 조사, 지역사회 의료 요구에 맞도록 재활치료센터·심혈관센터·당뇨클리닉·소화기센터·건강증진센터 등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박현수 병원장은 "병원 명칭 변경을 계기로 지난 50년 간 유지해 온 한일병원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재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시설 현대화를 기반으로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 인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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