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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중동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청신호

국제성모병원, 중동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청신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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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인터내셔널 공동 글리터링 호리즌사와 국제의료관광 추진
연간 1000명 규모 계약...프리미엄급 종합검진·줄기세포 시술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CL 인터내셔널사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글리터링 호리즌사와 연간 1000명 규모의 VVIP 국제의료관광 계약을 체결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중동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에 청신호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과 CL 인터내셔널사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글리터링 호리즌사와 연간 1000명 규모의 VVIP 국제의료관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하고 있는  글리터링 호리즌사는 의료 에이전시·물류·건설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체.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VVIP 의료관광객에게 미래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유전체검사를 포함한 프리미엄급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 시술·치료를 통해 항노화·흉터 개선·무릎연골 재생·근육 강화 등 개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술을 제공키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VVIP 의료관광객을 위해 진료 예약·상담·공항 픽업·진료 일정·여행·귀국 후 사후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지원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국제성모병원은 2014년 2월 개원했다. 인간의 생애 전주기를 돌볼 수 있도록 의료시설에서부터 Mall·마리스텔라 시니어 타운·성모요양원 등 복합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계약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따른 병원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 환자 유치를 통한 국익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병원이 추구하는 메디컬테마파크에 걸맞도록 국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동뿐만 아니라 중국·러시아 등의 해외환자 유치는 물론 의료관광·병원 플랜트 수출·병원 전산화 수출(HIS)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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