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으로 어려움 겪는 소아 백혈병 환자에 도움
2013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캠페인 실시
이번 행사는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교보생명, 국민연금공단 등 병원이 입주한 KB손해보험빌딩의 입주업체에게도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장은 "동절기마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환우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90일의 기적 헌혈 캠페인을 활성화해 소아 백혈병 환아들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2013년부터 90일의 기적 헌혈 캠페인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헌혈증과 후원금을 모아 소아암 환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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