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폐렴 적정성평가 결과 98.5점 획득
심평원은 만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폐렴으로 입원, 항생제주사를 3일 이상 투여한 환자를 진료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10∼12월 3개월 진료분을 평가, 이번에 결과를 발표했다.
동아대병원은 총 15개의 지표에서 98.5점을 받아 1등급(종합점수 95점 이상)을 획득했다.
폐렴은 내과의 대표적 질환으로 특히 노령인구에서 주로 발생하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사망률이 높다.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환자수와 진료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심평원은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개선, 생존율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적정성평가를 진행했다.
동아대병원 관계자는 "폐렴 적정성평가 TFT를 중심으로 지표의 이해와 환자의 치료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한 결과"라며 "호흡기내과뿐만 아니라 타과에서도 합병증 발생 사례가 있는만큼 협진을 통해 효율적으로 폐렴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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