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다양한 분야 대장암 전문가 총출동 학술행사 열려

다양한 분야 대장암 전문가 총출동 학술행사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22 11:5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세터,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2월 20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점점 더 복잡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 개선책으로 평가받는 다학제 진료는, 한 환자를 다양한 전문 영역의 의사가 모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 병원들의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진행해온 핵심적인 대장암 연구 성과를 공유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진행은 ▲최적의 직장암 치료(Optimal Management of Rectal Cancer) ▲절제가능한 전이/재발 병변(Resectable Metastatic or Recurrent Lesions) ▲최소침습을 통한 환자 편의 극대화(Maximizing Patient Benefit by Minimizing Invasiveness) ▲절제 불가능한 병변(Non-Resectable Lesions: Challenging Issues) ▲환자 케어의 모든 것(Alpha-to-Omega Care for Patients:A Paradigm Shift) 순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강연과 전문가 종합토의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발전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번째 주제인 '최적의 직장암 치료'에서는 박지훈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임석병 교수(울산의대 대장항문외과), 오재환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등이 강연한다.

두번째 주제인 '절제 가능한 전이/재발 병변'에서는 조재영 교수(서울의대 외과), 주종우 교수(부산의대 외과), 김홍관 교수(성균관의대 흉부외과), 홍용상 교수(울산의대 종양내과)가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세번째 주제인 '최소침습을 통한 환자 편의 극대화'에서는 변정식 교수(울산의대 소화기내과), 정승용 교수(서울의대 외과), 최규석 교수(경북의대 외과)가 내시경적 치료와 최소침습수술 기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네번째 주제인 '절제 불가능한 병변'에서는 박영석 교수(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기법에 대해 강연하며, 마지막 주제인 '환자 케어의 모든 것'에서는 남병호 교수(국립암센터 암통계연구과), 황승주 새오름의원 전문의, 한세원 교수(서울의대 내과) 등이 통계, 완화의료, 재활, 맞춤치료 등 환자 관리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포지엄은 2월 10일까지 이메일 사전등록(E-mail: crsnubh@gmail.com / 사전등록 및 행사관련 문의 : 031-787-7099)하거나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