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분야 컨설팅·연수생 워크숍...환자관리·간호기록 조언
이번 라오스 방문은 지난해 한국국제의료지원재단(KOFIH)이 주최한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하나로 6개월 동안 일산백병원 간호부에서 연수를 마친 라오스 간호사들이 현지 간호에 작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방문 컨설팅에는 간호부 류향진 응급실 팀장·이은실 외과중환자실 팀장이 참여했다.
일산백병원은 라오스 마호솟병원을 방문, 기본적인 환자 관리·의료장비 관리·간호기록 등을 살펴본 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류향진 팀장은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보니 열악한 병원 환경은 물론 우수 간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며 "많은 라오스 간호사들이 한국간호의 우수성을 배우기를 희망한 만큼, 보다 많은 지식과 임상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