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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암 치료 성적 '명불허전'

고신대복음병원, 암 치료 성적 '명불허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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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1978년 지방 첫 암센터 개소 역량

▲ 고신대복음병원은 1978년 지방 최초로 암센터를 설립, 암 치료로 명성을 쌓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암 치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 점수를 공개했다.

1978년 지방 최초로 암센터를 설립한 고신대복음병원은 지금까지 쌓아온 수술과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99.3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95.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7.5)을 웃도는 점수.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외과·소화기내과·혈액종양내과·병리과·영상의학과 등 5개 진료과의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확인하는 구조지표를 비롯해 75% 이상을 차지하는 위암의 내시경절제술과 위절제술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등 각종 항암치료 등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한 폐암치료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013년 장기려기념 암센터를 신축 개원, 다학제 진료센터를 통해 암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임학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방을 대표하는 탁월한 실적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배려와 소통으로 환자들이 감동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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