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경기도의사회 이사회 개최
넥시아 의문 제기한 한정호 교수 구명 동참도 결의
경기도의사회가 6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의사회관에서 2016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며 신임 집행부를 임명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와 공통 관심사에 대한 학술대회를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사회는 보험이사에 정도영(시흥시 보험이사), 조직강화이사에 권오철(동국대일산병원 전공의대표), 정책이사에 이의준(공보의협의회 경기도 대표)을 임명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료 관련 단체들간의 활발한 교류도 다짐,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의협과 공통 관심사에 대한 조인트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아주대병원 교수협의회와의 특별 분회 간담회를 개최한 점을 들며 "특별분회 구성 시 각 시군의사회와 교류를 증대시키며 교수들의 요구를 의료계 내에서 관철 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루트가 마련돼 특별분회 구성을 위해 병원과 지속적으로 교류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 효능 문제 제기로 최근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한정호 충북대병원 교수에게 협조할 것을 알렸다.
이를 위해 현재 전국의사총연합에서 추진 중인 '넥시아의 의료기관 조제실제제 제조품목 신고수리 과정에서의 직무유기 및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에 동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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