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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신년교례회에서 울려퍼진 "한미, 한미, 한미"

제약 신년교례회에서 울려퍼진 "한미, 한미, 한미"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6.01.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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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추무진 회장 한미약품 성과 축하
"제2·제3의 한미약품 나오도록 지원"...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부터 다섯번째)과 추무진 의협회장(오른쪽 끝) 등이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축배를 들고 있다. 
2016년을 맞아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제약계는 희망으로 가득찬 한 해를 기약했다. 현실은 녹록하지는 않지만 제약계는 그 어느 해보다 자신감을 얻었다. 5일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제약계는 "제2, 제3의 한미약품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제약협회에서 2016년 제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해 "R&D를 통한 신약개발로 국민경제를 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지난해 한미약품이 8조 7000억원의 기술수출 성과를 거두며 선진 제약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한미약품의 성과를 조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제약계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회장의 다짐에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정 장관은 "올해 볼모지나 다름없는 한국 제약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며 "제2, 제3의 한미약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역시 한미약품이 지난해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의료계와 제약계가 서로 동반자라 여기고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희 식약처장과 오제세 전 보건복지위원장·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조순태 제약협회 이사장·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일군 성과를 축하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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