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곽춘호 고신대복음병원 행정처장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곽춘호 고신대복음병원 행정처장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2.31 11:1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곽춘호 고신대복음병원 행정처장
곽춘호 고신대복음병원 행정처장이12월 29일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대상을 받았다.

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대홍)가 주최하고, 한국언론기자협회·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이 주관한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은 한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국내 문화예술인·다문화 예술인을 조명하고,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인사를 선정, 수상하고 있다.

곽춘호 고신대복음병원 행정처장은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맡아 의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를 부산으로 유치하고, 고신대복음병원 서구 감천로 구간을 '장기려로(路)'로 명명하는 등 의료봉사 문화 정착과 장기려 박사를 지역의 문화인물로 재탄생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시아공동체학교·부산러시아학교 등과 교류하면서 외국인은 물론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줌으로써  지역공동체 발전에 힘을 보탰다.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는 1997년 서울대 대강당에서 발족한 이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쪽방촌 무료봉사, 캄보디아 지역 대상 블루크로스 장기려의료캠프, 장기려 추모예배, 명예의전당 헌정, 교과서 등재, 과학기술협의회 독후감, 해외 의료나눔 등을 통해 고 성산 장기려 박사의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곽 처장은 "그동안 성실히 지역사회 건강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나눔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온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잘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초대 병원장을 역임한 장기려 박사의 유지를 잇는다는 취지에서 카자흐스탄 선천성 심장 기형 환아 초청 무료수술을 비롯해 해외 나눔의료에 앞장서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