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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한 원장 의사탁구 '지존' 수성

김명한 원장 의사탁구 '지존' 수성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12.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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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의사탁구대회 성료…내년 봄 대회 제주서 열기로

한국탁구연맹이 주최한 제42회 전국의사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명한 원장(경기 안산·김명한안과의원)이 '탁구 지존'의 자리를 지켰다. 김 원장은 최근 서울 종합운동장내 정현숙 탁구교실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의사탁구대회에서 개인전 1부와 통합부 우승을 거머줬다.

50여명의 의사 탁구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부자·부부·형제 선수들이 눈에 띄었으며, 73세의 원로 회원도 출전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의사탁구연맹은 참가한 동호인들이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리그전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행사후에는 조촐한 뒤풀이 자리도 마련했다.

내년 봄 열리는 춘계대회는 2016년 3월 27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부 우승-김명한 준우승-방승호(경기·방승호내과의원) 3위-노대근(서울·박내과의원)·서정(서울) ▲2부 우승-배상필(서울·서초아카페의원) 준우승-남궁문(서울·서울안과의원) ▲3위-백대현(서울·방배성모정형외과의원)·손혁우(서울·한국안과의원) ▲3부 우승-정재홍(인천·우리병원) 준우승-신제원(평택·송탄하나안과의원) 3위-장광(경기·장광정형외과의원)·이동규(경북·울진의료원) ▲4부 우승-전희재(부산·해운대백병원) 준우승-김은기(충북·청주한국병원) 3위-김종태(서울·용소아청소년과의원)·백일서(서울·백신경외과의원) ▲통합개인전 우승-김명한 준우승-강한별(서울·포인트미클리닉의원) 3위-신제원·이동규 ▲개인 복식 우승-방승호·이우정(서울·세브란스병원) 준우승-장광·전희재 3위-배상필·정재홍/임영구(경기·에스더산부인과의원)·황규광(서울·세련피부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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