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대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단일공 복강경 3000례

대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단일공 복강경 3000례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2.18 13:0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상철 가톨릭의대 교수(대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팀(이상철 과장·최병조 교수·정원준 교수)이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이상철 교수팀은 2008년부터 대장암·직장암·신장이식에서의 공여자 신적출술·충수염·서혜부 및 복벽 탈장 수술 등에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는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달리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뚫는 최소 절개를 통해 수술 후유증과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 곳만 절개하므로 복막손상이 적어 수술 후 통증과 감염이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 수술 후 흉터 역시 거의 눈에 띄지 않아 미용적으로도 우수하다.

이상철 교수는 "이 수술의 장점은 겉으로 보이는 작은 흉터, 즉 미용적인 부분도 크지만 사실은 최소침습적인 면과 복강에 접근하는 방식, 그리고 수술을 운용하는데 있어 연관된 다양한 장점들이 있다"면서 "대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는 수술의 99% 이상을 개복수술로 전환하지 않고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