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미즈메디병원·중국 선전시 뤄후구 인민병원 '악수'

미즈메디병원·중국 선전시 뤄후구 인민병원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2.07 18:3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의료협력·헬스케어산업 발전 촉진 양해각서

▲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중국 뤄후구 인민병원과 의료협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미즈메디병원 홍보대외협력실>
미즈메디병원의 해외환자 유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미즈메디병원은 2일 중국 선전시 뤄후구에 위치한 뤄후구 인민병원과 의료협력 확대와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류 ▲양국 환자 협진·의뢰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뤄후구 인민병원에 난임 연구 및 기술을 본격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서울시 강서구와 중국 선전시 뤄후구 간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MOU도 함께 진행됐다.

강서구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강서구 '미라클 메디(Miracle-medi) 특구'는 강서로와 공항대로 일대 181만㎡ 규모로 2018년까지 총 7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의료관광 기반 마련 ▲의료관광 활성화 ▲의료관광 도시구현 사업 등 4개 분야 19개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미즈메디병원은 2011년부터 국제진료센터를 개설, 해외환자 유치에 팔을 걷었다. 연간 1만여명의 러시아·중국·몽골의 환자들이 난임치료를 위해 미즈메디병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강서구 의료관광특구 지정에 이어 뤄후구 인민병원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난임환자의 방문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