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홍성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충청남도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전담기관으로 나섰다.
최근 충청남도가 공모한 '2015년도 지역 맞춤형 119 처치 적절성 향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첫 활동으로 지난 3일 천안서북소방서와 홍성소방서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은 12월 중 충청남도 16개 시군 소방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 교육마다 응급의학과 교수들과 응급구조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병원은 또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구급대원들을 위해 동영상 교재도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늘 구조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119구급대원 여러분의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교육을 통해 충청남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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