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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학회, 의료전문가주의 집중조명

한국보건사회학회, 의료전문가주의 집중조명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2.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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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이화여대 교육관...의사입장·환자 및 시민입장 발표
건강인식과 의료이용·건강상태와 일상생활 등 사회학적 접근 모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의료전문가주의에 대한 의사와 환자·시민의 입장을 짚어보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보건사회학회(회장 김정희·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는 12월 4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 B동 B151호에서 후기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전문가주의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주제로 ▲감염병 관리차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 의료전문가주의:의사의 입장(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감염병 관리차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 의료전문가주의:환자·시민의 입장(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을 발표한다.

'건강인식과 의료이용'을 주제로 ▲건강에 대한 다수준 접근(염유식 연세대) ▲미충족 의료경험과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인식(허순임 서울시립대) ▲직업별 의료이용 특성 분석(이희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도 발표한다.

'건강상태와 일상생활'에 관해서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의 영양식생활 행태 분석(김정현 배재대학교) ▲성인 여성 우울증상 경험 번화 및 원인 분석(김영택 한국여성정책개발원) ▲고령화시대 노인전용주택과 보건의료 장기요양 서비스제공의 사회적 과제(이은주 서강대학교) ▲한국노인의 건강이 자녀관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성별을 중심으로(염지혜 중원대·전미애 총신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보건사회학회는 보건사회학과 관련 학문 간의 학제적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고, 보건사회학 연구와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학회는 건강·질병을 둘러싼 사회적 요인과 정부 정책을 분석,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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