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2일 노원구청서 협력 병·의원장의 밤...노원·도봉·강북 의사회원 참여
김홍주 병원장 " 24시간 핫라인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병원 역할 다하겠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2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협력 병·의원장을 초청, '2015 상계백병원 협력 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열었다.
김홍주 상계백병원장은 "2015년에는 메르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을 지키는 병·의원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어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면서 "상계백병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병·의원과 지속적으로 24시간 핫라인을 구성해 환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의 대학병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력 병·의원장의 날 행사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백중앙의료원장)과 최창수 노원구의사회장·김민석 도봉구의사회장·주한수 강북구의사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협력 병·의원장이 참석했다.
매년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는 상계백병원 교직원 합창단과 가수 신일국 씨를 비롯해 가수 최서희 씨와 상계백병원 홍보대사 가수 추가열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상계백병원은 매년 노원구·도봉구·강북구·의정부시 등 인근지역 협력 병·의원장을 초청,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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