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관련 전문 학회들이 힘을 합쳤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모유수유의학회,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소아외과학회, 대한주산의학회, 한국모자보건학회의 8개 학회는 7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대한민국 저출산 대책 의료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올바른 여성 및 모자보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줌으로써 임산부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 우리나라가 안정된 사회로 성장하는 데 의료 전문가로서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대한민국 저출산 대책 의료 포럼 활동은 ▲저출산 관련 의료정책 수립과 실행에 대한 제언과 자문 및 평가에 참여 ▲저출산 관련 의료 현안에 대한 의료인 입장 대변 및 의료계 역할 모색 ▲정부의 저출산 극복 위한 자문, 토론회, 학술적 지원 ▲저출산 극복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참여 ▲통일 이후의 국가 모자보건 정책 수립과 실행 계획 자문 및 참여 ▲국내 다문화 가정 정착을 위한 모자보건학적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및 참여 등이다.
한편, 이들 8개 학회는 지난달 23일 '대한민국 저출산 대책 의료 포럼'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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